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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DM 기고 구상

DM 2016. 1. 19. 18:43

Digital Manufacturing(DM) 말도 생소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산업계에서도 많은 생태계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숨은 제야 고수님들의 비급들이 존재하겠지만, 아직 CAX 자료 조차도 현업에 적용하기에는 뭔가 가려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교보문고 웹에서 국내 Catia 도서를 검색해보니 145권이 조회되더군요. 이전 직장에서 DM 관련 책을 내보고자 했던 비젼이 있었는데 손을 데려니 덜컥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존하는 Catia 도서도 좀 써보고픈 소망이 있긴한데요... 확실히 도서의 질이나 깊이가 좋아진것 같습니다. 저도 한 권 사다가 뒤처진 기술을 좀 채워야 겠네요^^,

DM에 관한 제가 아는 기술도서는 없고, 편찬 과제가 수년전에 몇차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창원대학교 산업공학과와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교육 교제 편찬 용역이 있었습니다. 이전 교제들은 DS(Dassault Systemes)의 Training Materials들을 그대로 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가)아! 동희산업이 제가 만든 교제를 가지고 있네요! DDES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고 울산을 떠나게 된 것이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DM이라 거창하게 말은 시작했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것이 거의 DS 솔루션인 Delmia 브랜드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Simens의 훌륭한 솔루션들을 소개하기에는 역부족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CAX가 활성화된 산업계에는 어느 DM 솔루션이 커질까...

저는 Delmia 시뮬레이션을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보려 합니다(물론 Dassult는 다르게 분류함).

  • 공법 시뮬레이션
  • 생산 시뮬레이션
  • 공정 시뮬레이션

제가 그 동안 실제 프로젝트에 Delmia 솔루션을 적용해 본 것은 PE(Process Engineer), Quest, Robot, Human, DPMA(Digital Product Manufacturing Assembly), PLC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예전 TEMS 시절 멤버들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저는 어디부터 할수 있을까요. 예전 Daum 카페도 박차장님께서 오픈을 하셨지만 자료가 생소하던 시절 자료를 만드는 사람은 없고 자료를 얻고자 하는 사람만 있으니 카페가 활성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PE(Process Engineer): M1 기반의 V6가 나온 이상 Dassault의 방향은 어떨까요...
  • Quest: PLC 솔루션에서 V5로의 일부 행보가 있었는데, GSL만 가져온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가능할것 같은데요... Dassault는 아직 매출을 올리고 싶은거겠지요...
  • Robot: 국내에서는 Robcad를 넘을 수 없는 것인가요... 현대중공업 로봇 때문이겠지요. Java만 조금 쓰면 되는 OLP Translater를 십수년간 아무도 안만들었습니다... 하지만 Delmia를 도입한 일부 기업들은 RRS2를이용한 실증 프로젝트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Human: 희망이 있어보입니다. 엔터테인먼트 같은 이 녀석을 산업계에서는 더 활용할 수 있을런지... 좀 정리하고픈 욕심이 많습니다. 점점 더 많은 플러그인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는 Siemens 보다 용역 사례가 많으니까요!
  • DPMA(Digital Product Manufacturing Assembly): Catia DMU를 확장한 것, Delmia V5의 기틀이 되는 녀석이니 좀 더 공부해야 겠습니다.
  • PLC: 참 좋아하는 녀석인데 5~6년 개발쪽에 몸을 담다보니 국내에서 그동안 어느 정도 활성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포스코 사례부터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 정도 주절해보니 결국 Human부터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한 2년 정도 목표를 삼아볼까 하네요. 

훈짱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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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훈짱

엔지니어 훈짱이 생각하는 Digital Manufactur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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